과학콘텐츠그룹 갈다는 '과학책방'을 운영하며 '책'으로 대표되는 과학콘텐츠를 '방'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여왔습니다. 실제 과학콘텐츠그룹 갈다의 활동은 '책'과 '방'보다는 더 넓고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만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삼청동의 오프라인 공간 역시 '책'만 담기기에는 크고 넓은 다양한 콘텐츠와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연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과학책방 갈다에서는 2023년부터 매년 12월 첫주 금토일에 < 갈다 사이언스 미디어 페스티벌 >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을 통해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과학 미디어콘텐츠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일반인들과 예술가들에게 가서 닿아 새로운 인사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런 마음을 담아 올해도 < 갈다 사이언스 미디어 페스티벌 >을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양자역학 100주년을 맞아 전시와 체험이 함께 하는 특별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삼청동 과학책방이라는 장소특정적, 체험형 전시.
< 삼청 사이언스 구락부 >에 초대합니다.
과학콘텐츠로 /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얻는 / 신선한 문화적 경험
Science / Media / Festival
2025 GALDAR SCIENCE MEDIA FESTIVAL
양자역학 1925-2025
< 삼청 사이언스 구락부 >
여러분은 1925년의 경성의 모던걸/모던보이로 삼청 사이언스 구락부에 초대되었습니다.
1900년 막스 플랑크부터 1925년의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까지. 보이지 않고 이해할수 없는 양자역학의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은 이론과 실험, 그리고 철학적인 주장들을 주고 받습니다.
삼청 사이언스 구락부에서는 경성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경성공업전문학교를 갓 졸업한 후, 일제치하에서 대한제국의 지식인들을 모아 발명학회를 창립한 청년 김용관이 과학대중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모임에 참여하여 과학기술 잡지 '과학조선' 창간과 ‘과학의 날’ 행사를 위해 동료 과학기술인과 지식인들, 예술가들과 함께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아주세요.